안녕하세요 위즈덤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나서 애드센스 광고를 계속해서 도전했었는데 애드고시 라는 말답게 엄청나게 어려웠었습니다. 무려 6번이나 거절을 당하면서 사실은 하지 말까?라는 생각도 들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정확하게 누구누구는 이렇더라~ 저렇더라~ 하는 것만 계속해서 보고 참고할 수밖에 없었고,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강의를 돈 받고 파는 것도 보았습니다. 물론 그분들을 따라가면 돌아가지 않을 수 있겠지만 저는 많은 분들이 블로그나 인터넷에 공유해주신 글들을 보고 공부하며 결국 합격메일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오류 메시지 때문에 속앓이를 많이 했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거절 메시지가 바로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으로 자꾸 회신이 왔습니다.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대처방법
저의 경우에는 처음 포스팅이 5개일 때 처음 구글 애드센스를 먼저 신청했고 2주있다가 회신 올 때쯤, 포스팅은 약 10개 정도였습니다. 당연히 결과는 거절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제출하신 신청서에 기재된 URL에 오타가 없었는지 확인해보세요.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면 신청서를 다시 제출해주세요]라는 오류로 거절을 당했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는 그냥 콘텐츠가 부족했나 보다라고 계속해서 콘텐츠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재 심사 요청을 하였는데 2번째 거절 역시 똑같은 사항으로 반려 처리되었습니다.
혹시 해외에서 차단이 되어있는가? 아니면 또 다른 문제가 있지는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어 부랴부랴 VPN으로 접속해봤으나 정상적으로 접속이 되는 것을 확인했고, 도메인 쪽에 문제가 있는가 해서 도메인 고객센터에 까지 전화해서 다시 세팅까지 하였지만 3번째 역시 거절이였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 정보를 검색하고 해당과 같은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셋팅사항 점검
1. 애드센스 코드 위치를 변경해보자.
저는 애드센스 코드가 <head> 태그의 중간 아무 곳이나 삽입해도 된다고 해서 아무 곳에 했었는데, 해당 위치만 바꿔도 승인이 될 수 있다고 해서 <head> 바로 아래에 애드센스 코드를 넣어주었습니다.
2. 스킨을 변경해보자.
스킨 변경 후 바로 승인이 된다는 글을 보고 스킨을 변경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제가 마음에 드는 스킨을 선택했었습니다. 그런데 애드센스를 달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들을 사전에 많이 둘러봤는데, 저랑 같은 스킨을 쓰는 사람이 한 명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사용하시는 북클럽으로 스킨을 변경하고, 나머지 애드센스 코드 등은 그대로 가져와서 다시 붙여 넣어주었습니다.
3.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서 robot.txt와 웹페이지 최적화를 체크해보자
robot.txt 때문에 승인이 거절 난다는 경우도 있어서 해당을 체크합시다. 서치 어드바이저-웹마스터 도구로 접속합니다
원래 기본적으로 네이버 검색로봇으로 되어있습니다. Yeti가 네이버 로봇 이름이라고 하는데 이걸 '모든 검색로봇'으로 바꿔서 다시 티스토리 블로그 내에 스킨 편집-html 편집-파일 업로드에 접속하여 업데이트해줍니다.
두 번째로 바로 아래 웹페이지 최적화 메뉴에서 지금은 전부 초록색으로 체크가 되어있었지만, 승인 전에는 선호 URL이 초록색 체크가 뜨지 않았습니다. 알고 봤더니 제가 사이트 등록 자체를 http:// 로 등록을 했었더라고요, 그래서 https:// 사이트로 다시 등록을 했더니 해당과 같이 전부 초록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4. 블로그 내의 컨텐츠가 부족하지 않은지 한번 더 점검하자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작성할 때 승인받은 분들의 후기를 살펴보았더니 항상 1,000자 이상 글을 작성하라고 나와있었습니다. 저는 첫 포스팅부터 항상 1,500자 이상 작성하려고 노력했고 최대한 구글 SEO 기법에 맞게 포스팅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처럼 글을 문단 문단마다 나눈다거나, 사진을 고화질로 많이 올릴수록 포스팅 노출도 잘 안된다고 해서 모든 사진의 용량은 최소화 작업도 하였습니다.
애드센스 최종 승인 후기
위의 작업을 다 했을때도 저는 사실 거절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거절을 받을 때가 5번째 거절이었으나, 그때는 포스팅이 18개 정도였고 20개만 채워보자는 마음으로 포스팅 21개가 되는 날,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위의 방법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보았을 때, 블로그 내의 콘텐츠가 만족해도 위의 사유로 거절을 당하는 분들이 많이 있고 해당 방법만으로도 승인이 났다고 하니, 그래서 위의 세팅은 기본적으로 반드시 해놓고 나서 양질의 포스팅을 작성하여 빠른 승인을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애드센스 승인이 어려운것은 그 가이드와 기준점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데다가 나의 문제점을 누군가 정확하게 짚어주지 않아서입니다. 그래서 누가 이렇게 하니까 되더라 하는것들이 올바른 방법일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그 방법들을 전부 취합하여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정보가 바로 돈이니까요.
결론은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의 경우 저에게는 내 사이트에 문제가 있다. 접속할 수 없다 라는 문제가 아녔습니다. 그저 거절의 문구였던 것이죠. 글자 그대로를 읽으면 굉장히 내 사이트가 무슨 잘못이라도 한 것처럼 다들 저처럼 놀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세팅이 제대로 되어있다면 해당 거절 메시지에도 동요하지 마시고 누가 내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해도 괜찮을 만큼 내 블로그를 부지런하게 채워나가면 애드센스 승인은 자연스럽게 성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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